Posting: 12/4/2024
창립감사예배 (12월 1일)
준비과정(1)
교회가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준비위원장이신 정남흥 장로님의 진두지휘 아래 창립예배 준비 + 추수감사주일 완료/철수 + 대청소 + 성탄절 준비... 모두 수고하는 중입니다. 함께 섬기는 시간들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준비과정(2)
오늘 손길들을 통해서 더 아름다워진 교회. 내일 하루 더 머물 손길들을 기다리실 주님. 찬양연습과 음식준비. 만찬 테이블이 기쁨의 날을 위해 준비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사진 찍는 기쁨을 기대합니다. 예빛교회 성도님들 화이팅 & 샬롬~ ♡♡
데코레이션 완료
대청소로 시작해서 매일매일 업그레이드 되어 가던 장식들이 완성되었습니다. ♡♡
데코레이션팀. 정경집사님을 돕는 손길들. 예수님이 참석하신 식사자리도, 혼인잔치도 성경은 종종 천국의 잔치를 설명하는 비유로 사용하였다. 창립예배 만찬석을 준비하는 우리의 바램도 오늘 이곳에 천국잔치가 경험되는 것.
만찬준비팀
여선교회 회장이신 김안나 집사님의 메뉴와 플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협력하신 여선교회 주방봉사팀 늘 여러분에게 감동받습니다 ♡♡ 덕분에 맛있는 저녁식사로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참석하신 손님들 중 어느 분은 호텔음식 같았다 했고, 다른 참석자는 요리연구가 솜씨라 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이 교회 왜 이러시냐고 웃어주셨습니다. 곁에서 열심히 돕는 메튜에게도 감동 받았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당일
오전에 주일예배를 드리고 밤 늦은 시간까지 창립예배에 참석하시기 위해 종일 교회에서 지내신 장로님 권사님들. 집이 멀으셔서 다녀 오실 수 없으신데, 바쁘게 일하는 교인들에게 ride 부탁하기 미안하다 하시면서 교회에 종일 머무르셨습니다. 잠깐이라도 쉴 수 있도록 전자 흙매트 준비해 드렸는데 이렇게 오손도손 아이같은 표정으로 즐기실 줄은 생각 못했네요~ 어른들께서 자리를 지켜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힘드셨을텐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창립예배 드리는 날. 90세가 넘으신 주원세 장로님께서 교회 입구의 낙엽을 쓸고 계십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장로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창립예배
교회됨의 서약
"교회됨의 서약" 시간. 화분은 하나님의 정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정원에 심겨진 나무는 예빛교회를 상징합니다. 나무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흙이 필요하듯이 2천년 기독교 복음의 전통을 이어가는 흙을 장로님들이 부으셨습니다. 나무가 자라나려면 물이 필요하듯, 교회는 예수님의 참된 사랑이 필요합니다. 생명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랑으로 교회를 세워주셨기에 예수님을 따라는 성도들이 사랑으로 서로를 돌보겠다는 다짐으로 물을 부었습니다. 물은 세대별 대표자들이 담당했습니다. 이 나무를 구하느라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밤에 맘에 꼭 드는 이 나무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Lemon tree 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